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리그 A (문단 편집) ==== 6차전 ====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3조 6차전 1경기[br]2022. 09. 27.(화) 03:45(UTC+9)}}}'''|| ||<-3><:>'''{{{#2a405e 푸슈카시 아레나}}} {{{#2a405e (헝가리, 부다페스트)}}}'''|| ||<:>[[파일: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0 : 2}}}}}}'''||<:>[[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헝가리}}}'''||<:>'''{{{#000 이탈리아}}}'''||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27' [[자코모 라스파도리]][br]52' [[페데리코 디마르코]]'''|| UEFA 주관 대회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에서 파이널 진출 팀을 확정짓는 3조의 결승전이 9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기준) 헝가리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리게 되었다. 현재까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은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헝가리]]지만 그건 승점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보다 2점 앞서고 경기 또한 자신들의 홈경기라 이탈리아 입장에서 장거리 원정경기가 되기 때문이지, 결코 이탈리아가 못해서가 아니다. 이탈리아는 영원한 라이벌인 잉글랜드를 잡아 아예 리그 B 강등으로 보내버리며, 팀이 재정비되었음을 만천하에 알렸다. 사실 이탈리아의 홈에서 진행된 3차전에서는 이탈리아가 월드컵 진출 실패 따위는 잊은 듯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헝가리를 시종일관 압도했으며, 헝가리는 이 때의 패배를 이번 시즌에서의 유일한 패배로 떠안고 있다. 즉 경기 외적인 상황은 헝가리가 유리하지만 경기력 자체는 여전히 이탈리아가 우위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탈리아는 헝가리를 꺾고 자력으로 파이널에 간다면 유로 2020 우승국의 자존심을 지켜낼 뿐만 아니라, 네이션스 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파이널에 진출하는 최초의 팀이 될 수 있다. 한편 헝가리가 승리 혹은 무승부를 거두며 파이널에 진출한다면 1954년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여 매직 마자르의 재림을 다시 한 번 알리고, 나아가 피파랭킹까지 상승하며 유럽 내에서 중상위권 이상의 팀으로 다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는 초반 헝가리가 우위를 점했지만 경기 시작 약 25분 만에 [[자코모 라스파도리]]에게 선취골을 내주었다. 이탈리아의 전방압박에 당황한 헝가리 수비진이 [[페테르 굴라치]] 골키퍼에게 너무나 짧은 백패스를 주었고, 이 때 [[윌프리드 뇬토]]와 굴라시가 부딪히면서, 뇬토가 굴라시를 깔아 뭉게버려 골대가 비는 상황이 되버렸으며 이를 라스파도리가 놓치지 않고 골을 넣었다. 후반전엔 [[브라이언 크리스탄테]]의 좋은 패스를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골문 안으로 집어넣으며 쐐기골을 득점, 2골차 리드를 만들었고 후반 20분 경 헝가리의 역습을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신들린 슈퍼세이브를 3연속으로 보여주며 무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탈리아는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리투아니아에게 5:0으로 이긴 후 실로 오랜만에 다득점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알레산드로 바스토니]]) - [[레오나르도 보누치]] - [[하파엘 톨로이]]의 3백 트리오와 유로 2020 MVP인 수문장 돈나룸마가 '''이탈리아의 원조 [[카테나치오]]를 확실히 보여주었으며''' 거기에 좌측에서 90분 내내 골대끝부터 골대끝까지 뛰어다니는데도 지친 기색없고 골까지 기록하며 동시에 크로스와 패스도 잘한 디마르코와 우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과 단단한 수비를 보여준 [[조반니 디 로렌초]] 모두 좌우 윙어로서 만점 활약을 보였다. 또한 22살의 나이인 라스파도리는 이전 경기와 이번 경기에서 '''필요할 순간에 골을 넣으며''' 이탈리아의 '''새로운 [[판타지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게 왜 볼드체냐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제2차 암흑기/원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지금 이탈리아는 '''판타지스타와 골게터가 단절된 상태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중원에서 제몫을 해준 [[조르지뉴]]와 크리스탄테, 상대 골키퍼를 깔아뭉개면서 노마크의 시간을 벌어준 뇬토의 활약으로 이탈리아가 네이션스리그 최초로 2시즌 연속 파이널에 진출하며 월드컵 예선 탈락의 수모를 떨쳐내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헝가리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를 상대로 3승 1무를 기록했는데 하필 이탈리아에만 2패를 기록해 눈앞에서 파이널이 무산되었다.[* 더구나 헝가리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자력 득점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남겼다. 이탈리아에서 가진 2차전 당시의 헝가리의 득점은 만치니의 자책골이었기 때문이다.]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그 때마다 돈나룸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거나 발에 제대로 닿지 않으면서 마르코 로시 감독은 아쉬움을 삼키게 되었다. 또한 이 경기는 또한 헝가리 대표팀에서 오랜 기간을 뛴 87년생 공격수 [[아담 살라이]]의 국가대표팀 은퇴 경기였기에 경기 시작 전에 은퇴식을 가지기도 했다. 살라이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장해 약 75분을 소화하고 교체아웃되었다. 비록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죽음의 조에서 전통강호를 상대하며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대회에서 은퇴할 수 있게 되었으니 나름대로의 유종의 미는 거둔 셈이 되었다. ||<:><-3><#2a405e> [[UEFA 네이션스 리그|[[파일:UEFA 네이션스 리그 로고_좌우_White.svg|height=50]]]][br]'''{{{#FFF 2022-23 UEFA 네이션스 리그 League A 3조 6차전 2경기[br]2022. 09. 27.(화) 03:45(UTC+9)}}}'''|| ||<-3><:>'''{{{#2a405e 웸블리 스타디움}}} {{{#2a405e (잉글랜드, 런던)}}}'''|| ||<:>[[파일: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2><#FFF><:>'''{{{+5 {{{#2a405e 3 : 3}}}}}}'''||<:>[[파일: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height=100]]|| ||<:>'''{{{#000 잉글랜드}}}'''||<:>'''{{{#000 독일}}}'''|| ||<:>'''71' [[루크 쇼]][br]75' [[메이슨 마운트]][br]83' (PK) [[해리 케인]]'''||<:>[[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54' (PK) [[일카이 귄도간]][br]67', 87' [[카이 하베르츠]]'''|| 미리보는 결승전이 된 옆 경기와는 다르게 이 경기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사실상 초상집 매치가 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기준) 잉글랜드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다. 두 팀 다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그 결과 6차전을 치르기도 전에 독일은 파이널 진출 실패 확정, 잉글랜드는 리그 B 강등 확정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그나마 독일은 아주리 징크스를 깨고 1승이라도 적립했지만, 잉글랜드는 현재까지 단 1승도 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 때문에 잉글랜드는 비록 강등당했지만 홈에서 라이벌인 독일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체면치레 라도 하는것이 더욱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잉글랜드는 월드컵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그러든 팀의 사기를 회복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경기력을 가지고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마저도 확신할 수 없을 정도로 우려스러운 점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무승부로 양 팀 모두 유종의 미는 거두지 못하였지만 3:3 스코어에서 보여지듯 오래간 만에 유럽 강호들끼리의 팽팽한 승부였다. 먼저 앞서가면 역전하고 역전당하면 다시 동점으로 만드는 등 따라잡고 잡히는 경기였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선수들끼리 훈훈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양 팀 모두 이 경기 결과로 불만족스러운 점도 있었는데 독일은 헝가리, 이탈리아와 달리 잉글랜드를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였고 5차전까지 필드골이 없던 잉글랜드에게 필드골 2개를 허용했다는 점이다. 잉글랜드는 나름대로 분투하고 역전까지 했었지만 동점을 허용하며 결국 웨일스와 더불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리그 A에서 전체 순위도 웨일스에 이어 뒤에서 2등을 기록한 점'''이 가히 굴욕적이라 할 만하다. --그래도 이탈리아전처럼 포워드인 부카요 사카 대신 전문 윙백인 루크 쇼를 윙백으로 썼다. 사우스게이트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 6차전이 종료된 후 3조의 상황을 보자면 4팀 모두 아쉬운 점이 있다.[* 물론 애초에 죽음의 조였기에 어느 팀이든 완벽한 성적을 낼 수가 없었다.] * 이탈리아는 3승 2무 1패로 파이널을 확정지었으나 저 1패가 '''자신들의 호구인 독일'''에게 당한 것이며 심지어 65년만에 5실점을 한 경기였다.[* 이전에 부진하고 암흑기를 헤맸을 때에도 이탈리아는 국제대회에서 독일한테만큼은 절대로 지지 않았다. 그만큼 질기고 질긴 아주리 징크스가 이번에야 처음으로 깨진 것.] 그나마 저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는 어느정도 선방했기에 이탈리아 축구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긴 했다. * 헝가리는 죽음의 조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유로 2020에 이어서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유로 2020에서의 조별리그 탈락은 못해서가 운이 없었던 것이라는 것을 증명했고, 잉글랜드에게 2승, 독일에게 1승1무를 기록했으나 유일하게 이탈리아를 잡지 못했다. 물론 조 추첨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던 승점자판기로 강등되는 신세보다는 확실히 낫기 때문에 다음 시즌이나 다가올 유로 2024를 노려볼 만하게 되었다. * 독일은 기껏 이탈리아를 잡았더니 헝가리에게 덜미를 잡히고[* 이번 시즌 리그 조별리그에서 헝가리에 1무 1패를 기록했다.] 남들이 다 잡았던 허접 잉글랜드를 상대로 유일하게 실점하며 잉글랜드의 4득점은 모두 독일에서 나온걸 보여주며[* 그것도 패배가 짙었던 경기는 막바지에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든 것이었다.] 이번 시즌도 독일은 조별리그 3위로 마무리해 3시즌 연속 조3위를 기록해버렸다. 사실 패배는 1개 밖에 없지만 무승부가 너무 많았던 것이 큰 흠이다. 한편으로 이탈리아와의 4차전을 제외하고 이딴 축구를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보여주면 스페인은 고사하고 코스타리카나 일본도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다.[* 그렇다고 스페인 역시 잘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최근 스페인, 독일 모두 확실한 득점원이 없다는 공통의 문제점이 있다.][* 결국 첫 경기부터 일본에게 패배하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월드컵 조별리그 2연속 탈락이라는 대굴욕을 당했다.] * 잉글랜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졸전 끝에 강등되었다. 이탈리아, 헝가리는 물론 독일마저도 아주리 징크스를 극복하며 수확을 거둔 게 있는 반면 잉글랜드는 상처만 남았고, 6차전까지는 버틴 다른 강등팀과 달리 유일하게 5차전 만에 강등되었고, 득점이 리그 A에서 가장 낮은 꼴찌다. 그것도 득점은 웬걸 독일에게만 4득점을 하는 졸전을 보여주었고 잉글랜드의 졸전 때문에 잉글랜드는 프랑스와 함께 유로 2024 지역예선에서 2포트로 떨어졌다.[* 심지어 거기에서조차 죽음의 조에 걸린데다가 '''천적인 이탈리아를 또 만나게 되었다.''' 이탈리아하고는 진짜 지독한 인연이 아닐 수가 없다.] 잉글랜드에게 더 비참한 점은 다른 조는 이번에 승격한 팀이 다시 강등된 반면 잉글랜드가 속한 3조만 유일하게 잔류하던 팀이 강등당한 조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잉글랜드를 밀어내고 잔류에 성공한 승격팀은 아이러니하게도 조 추첨 당시 조에서는 물론이고 리그 A에서 가장 강등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짐작된 헝가리였다.[* 거기에다가 승격되어 다음 시즌 리그 A에서 뛰는 팀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코틀랜드, 이스라엘, 세르비아로 이번 시즌 강등 팀인 오스트리아, 체코, 잉글랜드, 웨일스 보다도 수준이 낮다. 잉글랜드는 저 수준의 팀들보다도 못한 팀들과 경쟁해야 하니 정말 참담하고 굴욕적이기 짝이 없다. --이와중에 잉글랜드와 사이좋게 나락간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영연방]]도 있고 승격되어 잉글랜드보다 더 수준 높은 리그에서 뛰는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영연방]]도 있다--] 결과적으로 이탈리아를 압도한 독일이 정작 헝가리전에서 졸전을 펼쳐 패배를 했고, 그 헝가리마저도 이탈리아 앞에서 맥을 못 추는 기묘한 가위바위보 상성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강등되는 잉글랜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